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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리】자기 전, 15분, 미니멀 시간 사용법

카킹치킹 2021. 12. 31.

시작일: 21.12.31

완독일: 21.12.31

평점: ★★★★☆

 

[시간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을 잘 세우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다.]

 

당신의 시계를 근거로 나를 비난하지 말아요.
시계는 항상 너무 빠르거나 늦어요.
시계에 휘둘릴 수는 없어요. -
Jane Austen-

 

[심리적 시간에 영향을 주는 원인

  • 실제 흘러간 시간이 길면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
  • 사건이 많이면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 영화를 빠른 속도로 돌려 보면 느린 속도로 돌려 보는 것보다 심리적 시간이 길어진다. 빠른 속도로 돌려 보면 더 다양한 장면을 보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을 '시간 지각(Time Perception)'이라 한다.
  • 신경을 많이 쓰면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 시간의 길이가 물리적으로 같아도 그 사이에 신경 쓴 횟수가 많으면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
  • 다른 감각의 영향이 크면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 시각은 청강의 영향을 받는다.  큰 화면과 큰 소리가 있는 곳에서 보내는 시간은 작은 화면과 조용한 곳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길게 느껴진다. 또한 좁고 어두운 곳보다 넓고 밝은 곳에서의 시간이 더 길게 느껴진다.
  • 두려움을 느끼면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 심리적 시간의 길이에 감정도 영향을 미친다. 뱀을 무서워하는 사람에게 뱀이 있는 방에서 보내는 시간은 매우 길 것이다.
  • 신진대사가 좋으면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 사람의 노에는 시간을 느끼는 기관이 있고, 그 기관이 심리적 시간의 길이를 결정한다. 기관이 일하는 속도가 빨라질수록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

[신진대사는 나이를 먹을수록 떨어진다. 어를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하고 체온도 높다.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와 체온이 떨어진다. 이런 이유로 어린이보다 고령자가 시간을 더 짧게 느낀다.]

 

무미건조한 단조로움에 할애할 시간은 없다.
일할 시간과 사랑할 시간을 빼고 나면 다른 것을 할 시간은 없다.
-Coco Chanel-

 

[서캐디언 리듬(Circadian Rhythm): 24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신체 변동 리듬]

 

[아침에 햇볕을 쬐거나 아침밥을 먹어 소화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신체 시계를 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낮에 햇볕을 쬐지 않고 야간에 강한 빛에 노출되는 생활은 신체 시계의 주기를 흐트러뜨릴 염려가 있다.]

 

[신진대사가 둔화된 아침엔 심적 시계의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반면 신진대사가 활발한 저녁이 되면 심적 시계의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단기 기억과 계산 능력, 주의력이 필요한 일은 체온이 높은 시간대인 오후 4시~ 8시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논리적 판단은 오후에 하는 것이 좋은데 오전 10시~ 오후 2시까지 그 양호한 상태가 이어진다. 다만 이른 아침에는 집중력이 그다지 높지 않다. 또 심야 시간에는 집중력이 필요한 일의 능률이 크게 떨어진다.]

 

병이 생기기 쉬운 시간대가 있는 이유는 신체시계가 내분비계의 변동 리듬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시간의 길이는 낮이든 밤이든 똑같아서 시간대별로 차이가 없다. 하지만 사람에게 낮의 1시간과 밤의 1시간은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진다.]

 

[어떤 이유로든 야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야식은 인슐린을 계속 분비하도록 해서 췌장을 혹사시키고 당뇨병의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낮 시간 중에서도 특히 아침에 햇볕을 쬐는 것이 전신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낮에 햇볕을 쬘 수 없거나 심야 시간에 강한 빛을 쬐는 생활 패턴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

 

승자의 하루는 24시간이고
패자의 하루는 23시간뿐이다.
-Sydney J. Harris-

 

[쿼츠 시계: 태엽이 아닌 수정 진동자를 이용하여 전지로 작동하는 시계수정의 압전 현상을 이용하여 일정한 전압을 가하면 안정된 진동을 얻을  있다.]

 

오늘의 식사는 내일로 미루지 않으면서 오늘 할 일은 내일로 미루는 사람이 많다.

-Carl Hilty-

 

 

  • [아침밥을 먹지 않은 날은 하루 종일 신진대사가 불안정해진다.
  • 낮잠을 길게 자면 다른 사람이 한참 활동할 때 잠을 잔 것이기에 일의 진도에서 뒤처질 수 있다.
  • 젊은 시절에 다양한 기술을 익혀 두었다면 나중에 직업을 선택할 때 유용하겠지만, 같은 기술을 나이가 들어서 습득하면 생업에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습득 능력 역시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이 있지만
실제로 일을 변화시켜야 하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바로 당신이다.
-Andy Warhol-

 

[자기 전 15분 하루 일과 쓰기

  1. 하루 동안 하는 일 정리해 보기: 하루 시간 순서대로 자신이 한 일을 나열해 보자. 그리고 각각 일에 걸리는 시간도 적어보자. 아주 정확하지 않아도 괜찮다. 잘 모르겠다면 일단 빈칸으로 둬도 된다. 이러한 확인 작업을 통해 불 필요하거나 시간을 낭비하는 일을 일과에서 빼고, 필요 이상 투자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숨은 여유 시간'을 상당히 늘릴 수 있다.
  2. 할 일의 우선순위 정하기: 시간별로 무엇을 할지 목록을 만들어 보자. 오늘 할 일, 이번 주 할 일, 이달 할 일, 올해 할 일, 평생 할 일 등 생각하자. 모든 목록을 한 번에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우선 구체적으로 생각하기 쉬운, 오늘 해야 할 일 위주로 목록을 만들어 보자. 그중에서 반드시 오르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의 순서를 정하자. 안 하는 것보다야 하는 게 낫다 싶은 일은 일단 뒤로 두면 된다.
  3. 세부 스케줄 짜기: 일을 실행할 시간대를 정하자.]

[하루나 1주일 동안 할 일에 대한 목록은 작성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전날 밤에 쓰는 것이 좋다.]

 

[남의 시간을 빌리는 것도 방법이다. 나 혼자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일이 많을 땐 주변 사람과 일을 나누는 것도 적극 검토하는 게 좋다.]

 

[책값과 그동안 투자한 시간이 아깝다는 이유로 지루한 책을 계속 일어 더 많은 시간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많다. 경제적 선택이 중요하다면 책을 잘못 골랐다고 판단한 시점에서 독서를 즉시 그만두고 시간 및 금전적 손해가 더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책에 쓴 시간과 돈을 '잃어버린 것'으로 보고 더 이상 미련을 두지 말아야 하며 미래의 판단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가 오늘 이러고 있지만 내일은 어떻게 될지 누가 알아요?
-William Shakespeare-

 

[실패한 이유를 꼭 기록하자: 사람은 심리상 실패한 기억을 잘 남기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과거의 실패로부터 배우려면 특별한 방법이 필요하다. 즉, 과거의 일을 하는 데 걸린 시간과 자신이 애초에 예상했던 시간이 얼마나 차이가 났는지를 기록해 두는 것이다.]

 

[예상 밖의 일 때문에 일의 마감을 못 지키는 상황을 피하려면 '어차피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빨리 일을 시작해 마감 전에 끝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일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목표에 가까워질수록 적극성을 보이는 목표지향의 특성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만큼 의욕이 커져 일을 순조롭게 해낼 수 있다.]

 

['깜짝'손님은 한눈팔기 좋게 하는 큰 요소다. 예를 들어 필자의 지인은 동료가 사무실에 자주 찾아오는 바람에 일이 중단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후 1~3시까지 방문을 삼가 주세요."라고 새겨진 문패를 사무실 문에 걸어 둔다.]

 

[다른 사람의 실패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스스로 시간을 잘 지키지 못한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안기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타산지석(他山之石): 다른 산 나쁜 돌이라도 자신의 산의 옥돌을 가는 데에   있다는 뜻으로본이 되지 않은 남의 말이나 행동도 자신의 지식과 인격을 수양하는 데에 도움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

 

우리를 좀 더 크게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하루로 충분하다.
-Paul Klee-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상태는 지속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 일의 효율이 덜어지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면 일을 억지로 계속하지 말고 약간의 휴식을 가지는 것이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야근을 한다는 것은 그날 스케줄이 실패했다는 뜻이다. 잘못된 스케줄이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생긴다면야 문제가 없지만 매주 2~3번 이상이거나 거의 매일 야근으로 이어진다면 스케줄 자는 방법 자체를 바꿔야 한다.]

 

[스케줄을 짤 때 오전 시간 후반부에는 집중력이 필요한 일을 주로 넣고, 저녁 시간에는 힘이나 신체 활동에 의존하는 일을 넣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침에 하기 좋은 일은 따로 있다. 

  • 아침에는 신진대사가 상대적으로 덜 활발해 신체 활동에는 부적합하다.
  • 높은 수준의 집중력이 요구되지 않는 일이라면 어느 정도 능률이 높아진다. 이런 이유로 이른 아침 시간의 공부는 효율적인 시간 사용법 중 하나다.
  • 이른 아침 시간은 신체적 활동에 부적합하다. 2장에서 설명했듯이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 발작이 일어나기 쉽게 꽃가루 알레르기나 류머티즘, 편두통의 증상이 심해질 우려가 있는 시간대이기 때문이다. 특히 피곤이 누적되었을 경우엔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아침 시간을 더 많이 가지기 위해 아침밥을 거르는 것도 피해야 한다. 아침 시간은 더 많이 가지기 위해 아침밥을 거르는 것도 피해야 한다. 아침밥은 오전부터 오후에 걸쳐 신진대사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 영향이 충분하지 못하면 오전에 집중력을 높이기 어렵다. 따라서 아침에 다른 일을 위해 아침밥을 먹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틀리면 안 되는 일 특히 정신을 집중해야 하는 일을 할 땐 새벽 또는 오후 이른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다. 졸리거나 일의 효율이 떨어진다고 느껴진다면 일단 일을 멈추고 쉬는 게 좋다.]

 

[일의 효율을 높이는 데 낮잠은 큰 도움이 된다. 낮잠의 길이는 15~20는 분이 적당하다. 30분 이상 낮잠을 자면 일어난 뒤 졸음과 집중력 곤란, 무력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수면 관성'이라 한다.]

 

[카페인은 섭취한 뒤 약 30분이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일의 효율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두여야 한다. 그래서 카페인은 낮잠을 자기 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을 섭취한 뒤 15~20분 정도 낮잠을 자고 일어나면 카페인의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수면 관성을 억제할 수 있고 일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간식을 먹는다면 오후 2시 즈음에 먹는 것을 추천한다. 오후 2시는 마침 졸음이 몰려올 때이므로 졸음을 쫓아내는 커피나 녹차를 마시면서 약 30분 후에 일을 다시 시작한다면 이는 서캐디언 리듬에도 맞는 습관이다.]

 

[암기 역시 긴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외우는 것보다 중간에 쉬면서 외우는 게 머릿속에 훨씬 오래 남는다. 무언가를 외운 직후에 잠을 잔다면 여러 일을 경험하지 않도록 하므로 기억의 상실과 변형을 최소화하고 기억을 오랫동안 유지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수면이 기억의 상실과 변형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외운 내용을 정리하고 뇌에 정착시키는 기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효과를 기대하려면 짧은 낮잠이 아니라 6시간 정도로 밤잠을 자야 한다.]

 

[일상에서 시간도둑의 방해를 막으려면 어떤 일에 대해 시간을 얼마나 쓸지 정하고, 시간이 다 되면 알람이 울리도록 해 해당 일에 손을 떼야한다.]

 

선천적으로 현명한 사람은 없다. 시간이 모든 것을 완성한다.
-Miguel de Cervantes-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

  • 주의를 돌릴 만한 일을 찾자

 

  • 일을 잘게 나누자: ex) 놀이공원에서 대기 줄이 길 경우 무작정 기다리기보다 해당 놀이기구와 관련된 안내를 듣는다면 그 안내를 듣는 시간 사이에 생기는 공백을 기다림이라 의식하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긷리는 시간의 길이를 짧게 느낄 수 있다.
  • 기다리는 시간을 예상할 수 있게 하자: ex) 약속 시간이 늦어져 상대방을 더 기다리게 해야 한다면 상대방이 기다림을 길게 느끼지 않도록 "죄송합니다. 15분 정도 늦어요, "라고 전화하거나 메시지를 보내는 등 예산 시간을 새로 알려주는 게 좋다. 그러면 상대방은 다음 약속 가지 시간 경과에 주의를 주지 않도록 다른 일에 몰두할 여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약속을 다시 잡을 때 다시 여유를 두자. 자신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를 높이는데 유리한 방법이다. ex) "15분 정도 늦어요."라고 알리고 15분 뒤에 도착하기보다, 20분 정도 늦어진다고 전달하고 실제로는 15분 뒤, 즉 5분 일찍 도착하는 것이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 잠을 자자: 잠을 자는 동안엔 체험이 늘어날 수 없으며 신진대사가 떨어져 시간을 짧게 느낀다.]
언젠가는 하루 종일 시계만 쳐다보지 않아도 되는 일을 찾기 바라.
-Sid Vicious-

 

[특정 시간을 선명하게 기억하려면 그 사이 다양한 일에 도전하고 특별한 일을 만드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약산은 즉흥적으로 여행을 가거나 파티를 열기 또는 새로운 것을 배우기 시작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다만, 새롭게 도전하는 일이 너무 많으면 각각의 일에 충분히 집중하지 못할 수 있다.]

 

[호감에서도 피크-엔드 법칙이 성립된다. 고집이 세고 매정한 인물이라도 마지막에 개과천선하면 그의 대한 평가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특히 죽음이 임박할수록 평가가 더 좋아졌다. 한마디로 결과가 좋으면 중간 과정은 크게 상관이 없다.]

 

[ 사람은 미래에 있을 일에 대한 평가나 가치를 판단할 때 시간적으로 멀리 떨어진 경우라면 큰 그림에서 상황을 본다. 그리고 자신이 희망하거나 미래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경우라면 대부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반면, 시간이 흘러 막상 일이 닥치면 사소한 것에 신경 쓰기 바쁘다. 이는 특정 대상에서 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면 전체적 모습이 잘 보이지만, 대상에서 가까워지면 작은 것이 잘 보이는 것과 비슷하다.]

 

복역 중이 아니라면 충분한 시간이란 결코 없다.
-Malcolm Forbes-

 

[복역(服役): 공역(公役), 병역(兵役) 따위에 종사함.]

 

느낀 점:  새벽 운동을 몇 년 간 해 왔지만, 매일 같이 오전이 피곤했다. 책을 읽은 후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앞으로는 저녁시간에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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