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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정리】그렇게 보낼 인생이 아니다.

카킹치킹 2023. 8. 15.

시작일: 23.07.18

완독일: 23.07.28

평점:  ★★★★☆

 

["일시적 안전을 위해 자유를 포기하면 자유는 물론이고 안전도 누를 수 없다." -벤자민 프랭클린]

 

["가장 어려운 건 죽고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석가모니]

 

[이 삶이 내가 나답게 살아갈 유일한 기회란 걸 이해하게 되었다.]

 

[A: 살면서 일이 잘못될 때마다 넌 항상 남 탓을 하거나 상황 탓을 했지. 늘 희생자였고.”

 B: “뭐, 그렇다고 할 수 있지. 알다시피 내 삶이 쉽지 않았거든. 가족만 봐도 그렇고, 항상 운도 나빴고.”

 A: “아이고, 불쌍도 하셔라!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넌 과거의 노예, 다른 사람의 욕망의 노예, 상황의 노예, 운의 노예가 될 뿐이야.”

 

 B: “그럼, 내가 모든 걸 통제했어야 했나? 내가 어떻게 다른 사람을 통제하냐고?”

A:  “상황을 통제할 순 없겠지만 상황에 대한 반응은 통제할 수 있었어. 네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은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통제할 수 있으니까. 무슨 생각을 할지, 상황에 어떻게 반응할지 결정하는 건 바로 너야.”]

 

[죄책감은 무의미한 감정이야.]

 

[남 탓 하는 걸 멈추면 네 삶에 대해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어.]

 

[우리는 행복하려면 ‘무언가’를 더 가져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일을 하지. 필요한 건 모두 이미 갖고 있다는 걸 알지 못해. 행복은 단지 삶을 바라보는 방식이고 마음 상태이자, 습관이란 걸 깨닫지 못하는 거지.]

 

[하! 죽다 살아나더니 기분이 아주 좋은가 보군?]

 

[말 그대로 삶은 기적이야. 사람들이 잊고 살 뿐이지. 사람들은 문제에 대해, 놓친 것들에 대해, 쓸데없는 걱정에 대해, 무의미한 노력에 지나치게 집중하지. 사람들은 매일 아침 일어나는 것에 익숙하고, 심장박동을 느끼는 것에 익숙하고, 감각의 경이로움에 익숙하고, 생각과 사랑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에 익숙하지. 그래서 이 모든 것들이 소중한 선물이자 기적이라는 걸 잊고 사는 거야. 삶에서 매일매일 선물을 받지만 그걸 낭비하는 거지.]

 

[언젠가는 누구든 죽는다는 걸 기억하라는 거지. 죽음은 언제 어느 때든 다가올 수 있어. 이걸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모든 게 새롭게 보일 거야. 죽음이 모습을 드러낼 때 일상의 사소한 문제들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게 돼. 걱정은 의미가 없어지고 인간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다툼이나 증오, 원망도 사라져. 살아있는 순간을 충실히 살길 원하게 되기 때문이야.]

 

[자식 잃을 각오가 되어 있는 부모는 세상천지에 없다. 실제로 자식을 잃어보지 않는 한, 그 고통은 헤어릴 수 없어.]

 

[본래 사랑은 자유로운 거야. 요구하지 않고, 상대방을 바꾸려 하지 않고, 소유하려 들지 않고, 조건을 달지 않는 거라고.]

 

[불과 며칠 전만 하더라도 형벌 같았던 일이 이젠 축복에 가깝게 느껴져.]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 주겠다는 생각은 지극히 오만할뿐더러, 가능하지도 않아. 그런 생각 따위는 짊어지기엔 너무 무거운 쓸모없는 짐이야. 각자의 삶은 각자가 책임져야 해."]

 

[매일 아침 일어나 지루해하거나 화를 내거나 걱정하는 것에 익숙해지지 않도록 하자. 눈을 뜨고, 앞을 볼 수 있다는 기적에 감사하자.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아이들이 웃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주어졌음을 감사하자. 가슴에 손을 얹고 '난 살아있어. 난 살아있어. 난 살아있어.'라고 말하는 세찬 심장박동을 느껴보자.]

 

 

느낀 점: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여러 가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부터가 난 행복한 사람이란 걸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준 책이었다.

남들과 비교하며 , 남 눈치를 보며 살기엔 삶이 너무 짧다. 내가 가진 신념을 굳게 믿고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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